할로윈 이태원 압사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2년 10월 29일 오후 10시경 이태원에서 할로윈 행사를 앞두고 좁은 골목길에 많은 인파가 밀리면서 발생한 사고로 이로 인한 희생자는 30일 오후 4시30분 발표 기준 사망자 154명, 부상자 149명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좁은 골목은 경사로였는데 위쪽에서 아래로 빠져나가려는 인파들 사이에서 맨 뒤쪽 사람들이 고의적으로 "밀어"라는 구령과 함께 앞의 인원들을 밀어버려 아래쪽까지 도미노처럼 넘어져 앞쪽 사람들이 압사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증언을 토대로 경찰은 관련 영상을 중심으로 조사 중에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일부 사람들의 장난에 의해 도미노 효과로 발생한 사고라면 관련자들을 엄중히 처벌해야 할 것입니다.

 

이태원 할로윈 행사는 10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 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주체나 경찰의 대응은 미흡했습니다. 경찰인력은 고작 200명만 배치되었고 관계 법령상 1천명 이상의 시민이 모일 경우 이에 알맞은 인력을 투입해야 한다고 정해져 있음에도 미숙한 대응과 안전조치는 비판 받아 마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