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바이오 상장폐지 사유발생 원인
카나리아바이오의 상장폐지 사유발생으로 거래정지가 되었습니다. 이는 감사보고서 작성 시즌을 맞아 완전자본잠식 등이 확인된 결과입니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해 7월 구속된 전직 회계사 출신 이준민 씨와의 관련이 깊은 종목으로, 그 일당이 경영과 지배구조에 깊숙하게 개입했습니다.
1. 카나리아바이오 상장폐지 절차 시작, 완전자본잠식 확인으로 인한 거래정지 위기
2. 오레고보맙 손상차손으로 카나리아바이오 자본잠식 386.8% 달해 완전자본잠식 상태
3. 주가조작 세력의 작전 드러나는 중. 오레고보맙 가치 부풀려 거래, 대규모 손상차손 우려
![](https://blog.kakaocdn.net/dn/yUrLP/btsFvYHlWkh/dPYVO7UCdWC8LNaASaQZc0/img.jpg)
완전자본잠식과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 차감 전 사업손실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코스닥 상장법인의 상장폐지 요건과 관리종목 지정 요건입니다. 이를 확인한 한국거래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카나리아바이오의 거래를 즉각 정지했습니다. 자본잠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자회사를 통해 보유 중인 주요 무형자산인 오레고보맙의 손상차손입니다.
카나리아바이오가 손상차손을 입은 이유는 오레고보맙의 임상 중단 권고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오레고보맙의 자산가치가 크게 하락했고, 이것이 카나리아바이오의 자본잠식을 야기했습니다. 주가조작 세력은 오레고보맙을 활용하여 주가를 조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레고보맙의 가치가 부풀려졌고, 이를 바탕으로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온코퀘스트가 오레고보맙을 취득한 과정에서는 해당 자산의 가치를 과대평가했으며, 외부감사에서 인정받지 못한 계산법을 사용했습니다. 이에 대한 의혹은 주식의 현물출자를 진행하려 했지만 법원에서 불허됐습니다. 결국 주가조작 세력은 오레고보맙을 K-OTC 등록사를 통해 이동시켰으며, 이후 현대사료를 인수한 뒤 다시 오레고보맙을 현대사료로 넘겼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주가조작세력의 작전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남부지방검찰청은 이들을 주가조작으로 기소했으며, 이에는 오레고보맙의 자산가치를 부풀렸다는 혐의로 회계사와 관련자도 포함됐습니다. 이준민 등 주요 관계자는 카나리아바이오의 주가조작을 통해 상당한 이익을 취득했다는 혐의를 받았습니다.
카나리아바이오 주주들은 해당 세력이 재판을 받는 동안에도 투자자들을 속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손상차손을 우려하는 주주들에게 회사 측은 임상 진행을 위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기다려달라"고 했으나, 거래정지 소식이 먼저 전해지며 이 대표는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에 주주들은 회사 측의 책임을 질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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